임 미카엘라 자매님께서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선종하셨습니다.
3번째 키모 테라피를 받으시고 지난 토요일까지도 좋으셨는데
갑자기 일요일 오후에 응급실로 들어오셔서 일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악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의료진들이 여러가지로 애를 썼지만
뇌를 비롯한 많은 장기들이 손상이 되었기에 회생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에
레지오 단원들과 성가대 임원들이 모여 다함께 마지막 병자성사와 임종을 위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자매님은 병자성사가 집전되기 시작하고 10여분도 되지않아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
평화롭게 느껴졌습니다.
캐빈(남자 친구)과 캐빈의 가족들이 3일 밤낮 병상을 지키며 힘겹게 싸우는 미카엘라 자매 곁을 지켰습니다.
우리 본당의 많은 신자분들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방문을 통하여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자매님의 가족들이 가까이 계시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 그 분의 가족이었습니다.
본당 신부로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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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일정에 대한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두바이에 거주하는 조카가 지금 오고 있는 중이며 도착하는 대로 상의가 되고
모든 것이 결정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결정이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중에 임 미카엘라 자매를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당 신부